(냉온욕)냉탕 온탕 1분마다 바꾸기 10회
정확하게 말냉온욕은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목욕법으로서
림프액을 정화시키고 순환을 촉진하여
몸의 저항력을 높임으로 인하여
피로회복을 촉진 시켜준다.
또한 글로뮈의 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신체이상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길러준다.
냉온욕은 온탕과 냉탕의 두 욕조를 번갈아 오가는 것이다.
냉탕이 없을 경우에는 찬물을 끼얹어도 무방하지만 환우들의 경우
냉탕과 온탕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이용해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이때 온탕의 온도로는 41~43℃, 냉탕의 온도로는 14~18℃ 사이가 적당하다.
우선 냉탕에서 1분간 몸을 담근 후
온탕에 들어가 다시 1분간 몸을 담그기를 8~11회 반복한다.
냉탕에서는 몸의 굳어진 곳이나 염증 부위를 주무르는 등 몸을 움직여주고,
온탕에서는 가만히 있는다.
냉탕에 들어가면 몸은 산성으로 기울고 온탕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 냉 온탕을 거듭함에 따라
체액이 중성 내지 약 알칼리성으로 개선된다.
단, 수축성 간경변증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환우는 온탕에서 나온 후
찬물을 가볍게 끼얹고, 탕 밖에서 1분간 쉬었다가 온탕에 들어간다.
38℃ 이상의 열이 있는 환우는 냉온욕을 삼간다.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이 있는 환우는
냉탕을 하지 말고 가볍게 찬물을 끼얹는 식으로 목욕한다.
◇얼마만한 간격으로 냉온탕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좋은가?
냉탕에 들어가서 차다는 냉기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지났을 때 나와서
온탕으로 옮기고,
반대로 온탕에서 뜨겁다는 열기가 무감각해질 때쯤
냉탕으로 옮겨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만일 그 고비를 넘겨서
냉탕에서 다시 차다는 냉기를 느끼거나
온탕에서 다시 뜨겁다는 열기를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는 도리어 몸에 해롭다고 했다.
따라서 자기몸에 맞게 적절한 간격으로 왔다갔다해야 된다.
비만, 당뇨, 중증 스트레스, 관절염, 요통, 초기 암과 같은 질병을 자발적으로 치유토록 도와준다.
◇냉온욕은 온욕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냉욕으로 동 정맥과 임파관을 수축시키는 것이니까
냉온욕의 교대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부에 저행력을 부여하여 피로를 일소한다.
또한 신장의 작용을 좋게 하는데
신장 안의 신사구체에서 요산과 혈액의 분류가 충분히 이루어져
몸에 해로운 요산은 소변이 되어 몸밖으로 배설시키게 되는 것이다.
하면 냉온탕이 아니고 음양탕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생숙탕이라고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컵에 먼저 붓고
찬물을 부어 바로 마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물을 부으면 뜨거운 것은 위로 올라가려 하고
찬 것은 아래로 내려가려는 성질 때문에 자체에 운동성이 생깁니다.
이런 대류현상이 있을 때 마시게 되면
몸 안의 막힌 기혈을 열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응용 체질에 따라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몸이 찬 사람은 생강차에 찬물을 부어 마시고,
열이 많은 사람은 녹차나 결명자차에 찬물을 부어 마실 수도 있겠지요.
인터넷에서 음양탕으로 검색을 하시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냉온욕은 특히 스트레스해소에 탁월합니다.
국내 한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온욕과 냉욕의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조사했더니
따뜻한 물에만 목욕했던 사람보다
냉온교대욕을 한 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현격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코티솔이 과잉 분비되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한편 사우나탕에서 억지로 땀을 빼는 것은
신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삼가는게 좋습니다.
흔히 숙취해소를 위해 사우나를 하는 경향이 있는대
냉온욕을 하면 숙취를 쉽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냉탕으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더해도 좋고 체력이 달리면 횟수를 줄이면 된다.
집에서 할 때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아놓고 온탕하고
샤워기로 냉탕해도 되지만
냉온탕이 겸비된 장소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온탕에 들어가면 체액이 알칼리로 기울고
냉탕에 들어가면 산성으로 기울기 때문에 체액은 중화됩니다.
냉탕에서는 자기 몸의 굳어있는 부분이나 아픈 부위를 문질러 줍니다.
냉온교대욕을 하게 되면
체액이 정화 중화되고 피부단련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며 ‘글로뮈’를 강화시켜 기억력을 신장합니다.
글로뮈(Glomus)는 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으로 흐르는 혈류에서 모세혈관이 좁아졌을 때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바로 피가 흐르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이것이 간강해야 기억력이 좋아지고
선(仙)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